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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회] 원주소풍길 5코스 ; 봉화산둘레길, [원주 맛집] 매콤한 제육볶음 기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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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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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진실로 고마운 사람은 좋은 길 걷기에 나를 초대하는 사람이다. 내동료 왕미미는 ''을 통해 가볼만한 곳이 보이면 발빠르게 예약하여 우리를 불러준다. ' 산악회'는 섬 & 산 대한민국 아름다운 어느 곳이나 아주 쉽게 갈 수 있는 교통을 제공한다. 난이도의 차별화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정해진 시간 안에 자유롭게 걸으면 된다.

예약단계적 절차 회원가입을 하고 원하는 코스를 골라 예약하고 돈을 입금하면 된다. 가장 저렴한 가격, 편리한 방법으로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는 이 모이는 좋은 산악회라고 말할 수 있다. 봉화산둘레길

봉화산둘레길은 정상을 가는 길이고 원주소풍길은 파랑과 빨강이 적당히 섞인 길, 길이 여기저기 많아 아차하면 헤매기 십상이다.

총거리 ; 3.8km 소요시간 ; 1시간 10분 봉화산이 있어 오르막 내리막이 많아 거리는 짧지만 조금은 힘이 드는 코스.

시작은 아름다워라~~~~.

길도 많고 길 이름도 많다. 소풍길 표시를 보면서 가자. 곳곳에 쉴만한 곳도 많고

오른쪽 정상길 왼쪽 소풍길

데크길도 있고

쉬는 데크도 많다.

빠르게 걷다 보니 자작나무 숲길이 나왔다.

자작나무는 좋은데 빨간 스탬프 박스가 안 보인다.

처음으로 스탬프 박스 찾아 헤매는 중~~. 언제나 척척박사들이지만 이런 날도 있어야지.

조금 돌았지만 마침내 찾아내는 내친구들 역시~~~~.

"암, 이런건 중하지~~~." 발걸음도 가볍게 내려가는 길.

내려가는 길은 언제나 금방이다. "밥 먹자~~~~~. 오늘도 보리밥?" 보리밥 먹는 줄 알았는데 가 보니 제육볶음이 맛있는 기와집이다. 기와집

오래된 흔적이 보이는 기와집은 그만큼 연륜이 있다는 것. 마당에 많은 꽃이 피어 있고

시골집에 온 느낌이다. 빨간 아마릴리스가 화려하다.

제육볶음 정식 12000원 쫙 깔린 나물반찬들.

"어머나 먹음직스러워라~~~."

중앙에 화끈한 제육볶음이 자리를 잡으니 한상차림이 꽉 찬다.

각종 나물들 이름 들었지만 기억력은 3분. 김치가 들어간 제육볶음

참 맛있는데 정말 맛있는데 맵다, 아주 맵다. 로메인에 싸 먹어도 맵다.

한 사람당 한 뚝배기씩 주는 청국장, 진정한 시골 청국장의 맛. 밥을 잘 먹고 밖으로 나오니 예쁜 붓꽃이 한창이다.

모두 숲길이기 때문에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기 어렵다. 숲길은 대부분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사실 몇코스를 걷든 크게 상관없지만 시작하면 끝을 봐야 되지 않겠는가? 뭘 배우든, 뭘 하든 대충 하는 나는 이런 것에라도~~~~. 원주소풍길!! 사부작사부작 걸을 수 있는 원주소풍길에는 맛있는 밥도 많다. "더 뭘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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