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탐정 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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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으로 사람찾기 전화번호로 사람찾기 주소로 사람찾기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가네요. 올해는 뜻한 바를 이루고 만족하셨을런지요? 한 해의 마무리를 잘해야 시작도 잘 이용 가능한 법이니만큼, 며칠 남지 않은 2023년을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빠르게 흘러 간다고 하죠. 응답하라 1988 등, 과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보면 그때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이웃들과 가족처럼 지냈던 그 시절, 나의 학창 시절이 그리운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이처럼 찬란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되는 대표적인 영화로는 '써니' 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써니와 비슷한 느낌으로 '그대 이름은 장미' 라는 영화를 매우 재밌게 보았는데요. 주인공인 홍장미는 낮에는 공장에 다니면서 밤에는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다 장미를 클럽에서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하는 명한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장미는 유명 기획사에서 데뷔 제의를 받고 순철과 함께 혼성 듀엣을 준비하는데,

장미와 명한은 명한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함께 있고 싶어하는 명한에게 장미는 이별을 고합니다. 그렇게 명한이 떠나고 명한의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되고, 데뷔도 포기하고 딸을 위해 밤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계를 이어갑니다. 그런 그녀의 곁에는 늘 순철이 함께 해주고요. 그렇게 딸을 키우며 살아가던 어느 날, 우연히 명환을 다시 만나면서 평온했던 일상이 꼬이기 시작하고, IMF위기까지 맞게 되는데 장미는 딸의 미래를 위해 명환에게 딸을 맡기게 됩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작은 소품 하나 까지고 그 시대를 반영하여, 그 시절을 살아온 세대에게는 추억을 돌이키게 하고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은 세대에겐 레트로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영화의 배경인 70년대와 90년대라는 두 시대를 동시에 담아내어 폭 넓은 세대의 관객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하였죠. 이렇듯 우리 누구에게나 '추억'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별것 아니어도 정말 특별한 '추억' 그리고 그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전문업체> 를 통하셔도 되고 직접 찾아보는 과정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활용되었던 방법은 과거 <싸이월드 사람찾기> 였는데 싸이월드는 서비스가 불안정한 상태라 다소 아쉬운 경향이 있고 <페이스북> 을 통해 사람찾기에 성공하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만약 내가 찾고자 하는 상대방이 이 페이스북을 이용한다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름 뿐 아니라 지역, 학교를 설정하여 사람 찾기를 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 가장 활발하고 대중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자리잡은 <인스타그램> 을 통해서도 찾아내는 방법이 있는데 인스타의 경우 젊은층의 사용률이 압도적이라 사람찾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궁금한 사람들을 찾고 모임까지 만들 수 있도록, 즉 동창들을 만들 수 있는 어플로는 <밴드> 가 있는데요. 실제 네이버는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가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밴드는 50대 이상에게 활성화 된 어플인만큼 동창모임 동기모임 등의 그룹이 잘 만들어져있어 아주 오래전 졸업한 학교의 동창들을 찾는데 가장 효과적인 편입니다. 그리고 검색이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구글> 은 웹 전반적인 검색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네이버 다음 등 다른 포털보다 검색이 디테일하게 됩니다. 이름, 학교, 생년월일 등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기입하고 한 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