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탐정 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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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감독 : 울루치 바이락타르 상영 : 2023년 행방이 묘연한 청년을 찾는 튀르키예 스릴러 영화이다. 스포일러 주의

줄거리 사드크 (주인공, 사립탐정)는 마이데 (여변호사)로부터 자신의 집을 돌보는 예테르 의 아들인 테헤피크 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마이데 는 테헤피크 를 미장원 보조로 취직을 시켜 주었는데 한달간 행방불명인 상태이다. 미장원부터 조사를 시작한 사드크 는 약국에서 일하는 아흐메트 가 테헤피크 와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그를 미행한다. 갑자기 사드크 는 괴한으로부터 납치가 되고 형님 이라는 범죄 조직의 두목을 만난다. 형님 역시 테헤피크 를 찾고 있었다. 아흐메트 는 마약과 성매매를 하고 있었으며, 사드크 는 테헤피크 역시 성매매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테헤피크 의 고객 중 칸 홀딩 회사 의 보안팀장인 제브데트 가 있는데 그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음을 알게 된다. 제브데트 의 집에 찾아간 사드크 는 칸 홀딩 의 홍보부장인 타흐신 이 왔다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결국 회사 대표인 칸의 쌍둥이 라는 남매와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사드크 는 칸의 쌍둥이 를 찾아지만 그들 역시 테헤피크 를 찾고 있었다.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사드크 는 테헤피크 가 모든 일을 꾸미고 사라졌다는 결론을 맺는다. 사드크 는 함정을 파서 테헤피크 를 사로 잡는다. 테헤피크 는 형님 으로부터는 돈을 훔쳤고 칸의 쌍둥이 가 한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었다. 사드크 는 테헤피크 를 칸의 쌍둥이 에게 넘기고 형님 에게는 이 사실을 알린다.

리뷰 제목인 굿 맨 은 사드크 를 가리킨다. 영화 전반적으로 사드크 를 보고 착한 사람이라면서 계속 굿 맨 이라고 말한다. 10일은 사드크 가 테헤피크 를 찾는 기간이다. 등장인물이 많고 그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짧게 연결 되어 있어서 내용은 좀 혼란스럽다. 튀르키예 영화라 그런지 배우들이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주인공인 사드크 만 보고 가면 무난하게 영화는 이해할 수 있다. 은근히 재미도 있다. 보고 나면 깔끔한 탐정 영화 한편 보았다는 느낌이 든다. 탐정물로 전반적인 분위기는 유쾌하다. ​

영화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