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탐정 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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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미묘한 심리를 파헤치는 추리 동화

길벗스쿨에서 출간된 도서 <장하다 탐정 사무소>는 초등추리소설이에요. <장하다 탐정 사무소>는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아이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작은 다툼이나 감정 변화를 긴장감 있는 사건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문방구 뒤편에서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6학년 3반 장하다와 탐정 지망생 한마음이 펼치는 생활 밀착형 공조 수사 시작이네요.

초등추리소설 추천! ​ 장하다 탐정 사무소

사건 1 마니토의 습격 사건 2 실종된 연설문 사건 3 러브레터와 초록 곰팡이

장하다의 태어나 열두 번째 맞는 이번 크리스마스는 최악이었어요. 아빠와 엄마는 가수 콘서트에 갔고, 단짝 이소은이 캐나다로 떠나 탐정 사무소 문을 닫고 탐정 일을 관둔 지 딱 4개월째에요. 그런 소은이에게서 일주일 전 도착한 문자.

탐정 사무소로 크리스마스 선물 보냈으니까 기대해.

소은이가 보냈다던 선물은 크리스마스가 되어도 탐정 사무소에 도착하지 않았어요. 소은이도 메세지를 보낸 뒤로 깜깜무소식인데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그날 장하다가 키우는 믹스견 감자로 인해 이상한 남자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한마음이라고 해요. 겨울 방학 내내 <장하다 탐정 사무소>에 드러들었던 이 아이는 반년 전에 안심 초등학교로 전학을 왔고 이번 새 학기가 시작되며 6학년 하다와 같은 반이 되었어요.
다시는 탐정 일은 하지 않겠다는 하다에게 한마음은 셜록 홈즈 옆에는 동방자인 왓슨이 있었다며 탐정 일을 권하고 있어요.

이 아이들 앞에 6학년 3반에서 벌어지는 얽히고 설킨 사건들이 펼쳐 지는데요. 첫 번째 사건은 마니토의 습격이에요. 강새미가 마니토에게 의문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해요. 초등추리소설 <장하다 탐정 사무소>에서는 끊임없이 벌어지는 사건 사고와 인물들 간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통해 친구 관계와 갈등을 만날 수 있어요.

책 속에서는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란 문제가 주어지는데요. 서로를 오해해 범인으로 몰고 가는 아이들과 그 사이에서 상처받는 아이들이 발생하며 사건은 쉽지 않는 국면을 맞게 됩니다.
오해와 이해로 뒤엉킨 사건들 속에서 장하다는 탐정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차분하게 문제들을 풀어가는데요. 아직은 의욕만 앞서는 한마음과 공조하며 6학년 3반의 사건들을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진짜 범인을 찾고 억울한 아이들의 누명을 벗겨줄 수 있을지 걱정도 되는데요. 그리고 소은이가 보냈다던 선물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초등추리소설 추천 <장하다 탐정 사무소>는 추리만이 아닌 10대들의 미묘한 심리 파헤치기가 압권이에요. 재밌는 초등추리소설을 원하신다면 추천해요. ^^

초등추리소설 추천! 장하다 탐정 사무소